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 주민 등 136명(1402~1536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2일에도 129명(1273~1401번) 양성판정을 받아 이틀간 265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눈덩이처럼 늘어나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확진자들은 일반관리군(95명), 집중관리군(19명), 타지역(15명)으로 분류됐으며 이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철원군 누적 확진자는 1536명으로 늘었다. 철원군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581명, 춘천 414명, 강릉 259명, 속초 164명, 동해 154명, 철원 136명 등 219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4만6570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