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전북 고창갯벌과 최첨단 ICT가 접목된 미디어아트쇼가 올 여름에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올해는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쇼’에 고창갯벌에서도 미디어아트쇼를 연출, 고창만의 특별한 관광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 기획용역 공모사업에 고창갯벌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오는 7~8월에 진행될 문화재청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의 지자체 사전기획 지원사업으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첨단 실감 콘텐츠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과 스토리 개발을 통해 이뤄진다.
고창갯벌 미디어아트쇼는 ‘또 하나의 우주, 살아 숨 쉬는 고창갯벌’을 주제로 주요 키워드인 멸종위기 철새, 높은 생물 다양성 등 고창갯벌만의 고유한 생태적 가치를 다양한 미디어 기법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나철주 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장은 “미디어아트쇼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중요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에도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