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60% '돌파'

경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 60% '돌파'

23일 0시 기준 64%...2차 접종률 90.8%

기사승인 2022-02-23 13:58:39
지난해 12월 주낙영 시장의 3차 접종 모습. (경주시 제공) 2022.02.23

경북 경주시민 16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16만538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25만855명(2021년 12월 기준)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1차 접종률은 91.9%, 2차 접종률은 90,8%를 각각 기록했다.

10명 중 9명이 2차 접종을, 6명은 추가 접종까지 마친 셈이다.

외국인의 경우 대상자 2만1542명 중 9584명이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1차 접종률은 81.45%, 2차 접종률은 79.81%였다.

14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 백신은 192명이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낙영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추가 접종이 절실하다"며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