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제1차 원전 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원전 소통위원회는 한울원전 주요 간부, 군의원, 지역발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장인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들은 호기별 계획예방정비 일정,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한울원전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발전소 안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원규 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원전 소통위원회를 통해 발전소 운영 정보를 알려주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애쓰는 한울원전 측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