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 최초 입양 아동 입학 준비금 '지원'

울진군, 경북 최초 입양 아동 입학 준비금 '지원'

초등학교 10만원, 중·고교 5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2-02-24 14:19:39

경북 울진군이 입양 가정 복지서비스를 강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도내 최초로 입양 아동 입학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16일 '입양 아동 지원 조례안'을 제정, 입양 축하금을 확대 지급하고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 준비금은 초등학교 10만원, 중·고교 50만원이 지원된다.

입양 축하금은 보건복지부 지원금 200만원에 100만원(장애아동 200만원)을 추가, 총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입양 신고일 1년 전부터 울진에 주소를 두고 살면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다.

신청서는 입양 신고 후 1년 이내 또는 입학 1개월 전 관할 읍·면, 군청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앙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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