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노인요양시설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군은 노인요양시설의 인권 침해, 학대 등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별점검반 5개조를 편성, 노인요양시설 5곳의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종사자에 대한 노인 인권,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인권 침해, 학대 등이 의심되는 경우 관계기관에 신고해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입소 노인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늘려
영덕군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늘렸다.
15~17일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 지목된 농업용 폐반사필름을 수거하기 위해서다.
군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과수농가에서 보관하거나 방치된 폐반사필름을 추가로 수거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은 무상 처리된다.
농약병, 폐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도 다음달 25일까지 수거해 kg당 300~368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 가져
영덕군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경과 보고에 이어 올해 지역특화사업인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