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심의회 개최…보육사업 시행계획 등 심의 외 [수성소식]

보육정책심의회 개최…보육사업 시행계획 등 심의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2-28 13:44:00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제1차 보육정책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성구 제공) 2022.02.2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제1차 보육정책심의 위원회를 열고,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설치 수급계획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성구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영유아 감소 추세에도 공공보육 수요는 증가해 공보육 기반 강화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야하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기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방식을 통해 6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선정 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주변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해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시내 최초로 구비를 확보, 월 10만원의 운영비를 보조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설치인가 수급계획은 자치단체 현실에 맞도록 신규인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 신규 인가 가능 구역이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결된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수성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제2기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제1기 수성구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중 정원관리 실습교육 모습. (수성구 제공) 2022.02.28

수성구는 28일 부터 ‘제2기 수성구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마을정원 이해 및 사례 △마을정원사 역할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식물과 사계절 정원관리 △정원 관리 실습교육 △학습커뮤니티 등이다.

교육은 28일부터 동별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시민활동가로 거듭나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수성구 만들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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