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 장병 14명(2229~2242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오전 집중관리군 56명, 일반관리군 133명, 타지역 40명 등 총 229명이 확진돼 이날 하루 총 243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및 코로나19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 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철원지역에서 세자리수의 확진자 지속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철원군 누적 확진자는 2242명으로 늘었다. 철원군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서 원주 1199명, 춘천 1109명, 강릉 630명, 속초 273명, 철원 243명, 동해 223명, 횡성 168명, 홍천 164명, 삼척 151명, 태백 132명, 평창 131명 등 4845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만920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60세 이상 및 50대 중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이며, 이외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