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사전투표 독려단’ 활동을 통해 완주군민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돈승 부본부장은 2일 당원과 지지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독려단’을 출범, 본격적인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사전투표 독려단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투표일 전날까지 완주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의 사전투표를 강력히 호소할 방침이다.

이 부본부장은 출범식에서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래된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거”라며 “과연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더 적합한지를 국민께서 선택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대급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 승리의 관건은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에서 80% 이상의 투표율”이라며 “완주지역은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32.68%,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30.29%, 2020년 제21대 총선 37.06% 등의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40%가 넘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