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하는 CGV원통은 92석의 1개 상영관으로 매표 및 매점, 로비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개관행사는 없지만 3월 4일부터 10일간 일 4회 고객 초청 시사회를 진행한다.
초청시사회 상영작은 언차티드를 비롯한 올해 개봉한 영화들로 구성됐으며, 정확한 상영 일정은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거리두기로 인해 해당 상영시간 한 시간 전부터 당일에 한해 매 회차 선착순으로 44명에게 티켓을 지급하며, 1인 1매로 제한한다.
14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며, 관람료는 일반 기준 6000원, 장애인석, 어르신(65세이상), 국가유공자는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주민들은 현 인제CGV와 같은 방법으로 영화 예매 및 영화관 이용이 가능하다.
인제군문화재단 담당자는 "오래 기다린 만큼 많은 인제군민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