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화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화천 52명, 양구와 철원 각 18명, 인제 15명 등 하루동안 105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이들 지역에서 32명의 장병들이 확진되는 등 나흘간 180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신병교육대 입소한 장병들이다. 각 지자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서 32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7만2622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54.7%로 중환자 69.8%, 준중환자 83.3%, 감염병 전담병원 75.5%, 생활치료센터 21.4%로 나타났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