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역 군부대 오미크론 급속 확산…103명 신규 확진

강원 접경지역 군부대 오미크론 급속 확산…103명 신규 확진

기사승인 2022-03-02 13:14:35
사진=쿠키뉴스 DB
강원 접경지역 군부대서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 화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화천 52명, 양구와 철원 각 18명, 인제 15명 등 하루동안 105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이들 지역에서 32명의 장병들이 확진되는 등 나흘간 180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신병교육대 입소한 장병들이다. 각 지자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서 32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7만2622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54.7%로 중환자 69.8%, 준중환자 83.3%, 감염병 전담병원 75.5%, 생활치료센터 21.4%로 나타났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