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군 장병 등 110명(2243~2352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군장병 27명을 비롯해 집중관리군 28명, 일반관리군 74명, 타지역 8명으로 분류됐다.
전날 2일에도 주민 185명을 비롯해 군장병 18명, 타지역 40명 등 243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틀동안 군장병 45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철원군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서 춘천 1123명, 원주 1018명, 강릉 599명, 속초 298명, 동해 267명, 홍천 127명, 삼척 119명 등 4300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만3630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