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지역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주민 등 213명(2353~2564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집중관리군 43명, 일반관리군 129명, 타지역 41명으로 분류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날에도 109명이 확진되는 등 연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3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 원주 1078명, 춘천 908명, 원주 1018명, 강릉 618명, 동해 260명, 속초 248명, 삼척 169명 등 4302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만8247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