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제군에 따르면 7개 공동체를 선정해 마을당 5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부평사랑방', '원통드림(Dream)', '꿈바라기', '솔방울 작은도서관 학부모협의회', '3리 마을회', '인제군 자생식물‧반딧불이 연구회', '서화면마을교육협의체'이다.
군은 주민 스스로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하는 등 주민자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인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6개 공동체가 지원받았으며 그 중 '방동들꽃향기마을', '찾아가는 뚝딱 수리단' 2개 공동체는 2022년 강원도 마을공동체에 선정돼 18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장단계를 밟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