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국회의원(전북 전주병)이 ‘48시간 집중 골목 유세’에 돌입했다.
김성주 의원은 사전투표를 전후로 정치교체를 위한 거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보고,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마지막 48시간 총력을 다해 전주병(전주시 덕진구)지역구 15개동 전역을 누빌 계획이다.
김 의원은 골목 유세에서 “48.63%에 이르는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한밤에 이루어진 ‘윤·안 야합’을 심판하고 제4기 민주 정부를 향한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평가하고 “민주 정부에서 만들어온 전북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재명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기득권이 득세하고 특권이 판치며 검찰 독재의 수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 민주주의를 위해, 평화를 위해, 우리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전주병 선대위는 전화팀·방문팀·유세팀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에 집중, 사전투표 미참여자의 본투표 참여와 수도권 지인을 통한 이재명 후보 지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