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일 포스코엠텍과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관광단지·사업장 내 폐알루미늄을 수거하고 폐알루미늄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거된 폐알루미늄은 포스코엠텍을 통해 재활용된다.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포스코엠텍과 협업하는 기관 중 우수활동 기관에는 보문관광단지 내 입주업체 이용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엠텍은 철강부원료 생산·판매, 철강제품 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는 포스코 계열사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