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국도 26호선 진안과 전주를 잇는 구간에 위치한 금남정맥(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에 나선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로 예정된 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도 26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금남정맥(보룡재)를 복원해 산림생태계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진안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을 복원사업에 적용해 생태축을 복원, 진안고원의 산림 회복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공사로 사업 기간 국도26호선 진안↔전주 구간(소태정 정상 부근) 교통 통제로 해당 구간을 지나갈 때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