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경북대 [대학소식]

대구대·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경북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3-17 14:29:46

대구대,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로부터 방역물품 기탁 받아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가 대구대에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대구대 제공) 2022.03.17 
대구대가 지난 16일 성산홀 2층에서 선수단 유니폼에 대학 견장 광고를 시행하고 있는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 소속 김상수 선수로부터 방역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코로나19 방역물품은 1100만여 원 상당의 현물로 재학생들의 생활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형식으로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직무대행, 김상수 선수, 대구대 사회공헌실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기부받은 바이트랩(vi-trap) 살균세정제 제조기, 약품 등은 강의실, 기숙사 등 필요한 장소에 비치돼 재학생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대학 구성원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선수는 “지역사회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구대 학생들의 생활 방역을 위해 잘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직무대행은 “김상수 선수의 대학 방문을 환영하며, 방역물품 기부의 좋은 뜻에 감사하다”면서 “기부받은 물품은 학생들의 안전·건강과 캠퍼스 방역관리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삼성라이온즈로 선수단으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받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고등교육지원 장학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민동기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받아

대구보건대 민동기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2022.03.17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민동기 교수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착과 장기요양급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민 교수는 장기요양기관이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내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장기요양기관 우수 외부평가위원으로 선정됐다.

또 2018년부터 대구 서구보건소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과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대구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힘썼다. 

민 교수는 현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물리치료사의 양성과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한방 웰니스 경산시민 평생학교’ 운영

경산동의한방촌 전경. (대구한의대 제공) 2022.03.17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오는 4월 초부터 1년간 ‘한방 웰니스 경산시민 평생학교’를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경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인 한방 바이오 산업과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한방 웰니스 경산시민 평생학교’를 대구한의대 동의한방촌사업단과 해피네스트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최용구 교수(한방촌장)는 “한방 웰니스 문화시민 평생학교 교육을 통해 창의 문화 교육도시 경산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화장품 K-뷰티 특화산업단지 조성 시기에 맞춰 수준 높은 지역밀착·주민적합형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한방 바이오산업에 대한 홍보 및 저변확대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대, 멀티캠퍼스와 SW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경북대는 ㈜멀티캠퍼스와 지난 10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SW 분야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 SW 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북대 재학생, 졸업생의 SW 인재 양성 교육 참여 및 취업 지원 △멀티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경북대 인프라 지원 및 협조 △지역 및 대학 특화 분야를 고려한 SW 인재 양성 사업 발굴 및 운영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 등이다. 

멀티캠퍼스는 국내 대표적인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기업 수요 기반 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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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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