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우중 출근길 인사로 지지 호소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우중 출근길 인사로 지지 호소 

기사승인 2022-03-17 17:52:45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3.17
6·1 지방선거 경주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박병훈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경주 용강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새로운 경주 도약’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병훈 후보는 “천년문화도시 경주를 더욱 경주답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평생 경주의 보통시민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토종 경주인이 적임자”라며 “시민들의 아픈 곳을 제대로 찾아내 치유하는 시민들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15일 경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후 출퇴근길 인사, 지역 현안사업지 방문, 중소상인들이 모인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통해 서민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침체된 경기와 코로나 정국으로 시민들의 주름살이 펼 날이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이들의 아픔을 같이 짊어지고 가야한다는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를 맞으며 출근길 인사를 한 박 후보는 “비에 젖어 몸은 추웠지만 계속된 가뭄으로 비를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더 없이 반가운 비였다”고 덧붙였다.

경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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