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 부지사,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 부지사,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김 예비후보, "'희망을 - 정의를 살리는, 국민을 - 정의를 위하는' 김동완의 새로운 충남" 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2-03-20 22:32:17
김동완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이 김동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동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참석 내빈이 축하 떡 절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동완 후보실.

충청남도 전 행정 부지사 김동완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천안시 서북대로 317 동산타워 6층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충남 각 시군의 청년, 여성 당직자 및 도, 시 군의회 의원 및 기초자체장 출마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동완 예비후보는  '희망을 - 정의를 살리는, 국민을 - 정의를 위하는 김동완의 새로운 충남'의 비전을 약속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김동완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보와 보수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뭉칠 수 있는 화합의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충남도청에서 행정부지사를 떠난 지가 13년이 지났다"며, "공통적인 생각은 10년 전과 달리 상당히 많이 다원화됐고 분야별로는 전문화됐지만 사회는 더 갈등하고 분열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지라는 이름으로 도정은 방만해지고 재정 빚도 늘어났으며 대외무역환경은 경쟁 격화되고, 동북아 안보 환경도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선에서 겪었던 진보와 보수의 갈등과 분열을 이제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발전의 에너지로 삼는다면 선진 정치문화로 가는 제2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부지사 시절 모셨던 이완구 지사님의 도정 성과를 잘 알고 있고, 성과물을 모태로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접급핸던 안희정 - 양승조 도정을 집어보면서 '대화하고 타협하는 도정'을 만들겠다”며 도정의지,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동완 예비후보는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충남도 개발담당관, 금산군수,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사회통합위원회 사회통합지원단장과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천얀=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