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장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의흥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생활방역키트를 배부하고 개인생활방역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 의흥면 봉사회,,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등 총 3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근종 센터장은 “의흥시장은 동부권역 지역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터이기에 생활방역 캠페인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군민 모두가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병이 없는 따뜻한 봄을 하루빨리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국유사면 생활안전협의회, 이웃사랑 물품 기부
군위군 삼국유사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취약계층에 60만원 상당의 컵라면 17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무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계층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이웃과 상생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