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수 전북도의원, 국립임실호국원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

한완수 전북도의원, 국립임실호국원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

“국립임실호국원, 국가 호국보훈 테마파크로 조성”

기사승인 2022-03-28 14:24:27
한완수 전북도의원이 2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한완수 임실군수 출마예정자(전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는 2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충탑을 참배했다. 

임실호국원은 지난 1994년 조성을 시작해 현재 3만여위(位)의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임실의 국가보훈시설이다.

한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국립묘지가 임실에 있다는 것에 대해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 면서 “임실호국원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보훈시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임실호국원은 연간 50만명 이상의 참배객들이 찾고 있지만 지역과 연계되는 사업은 별로 없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화훼농가의 생화를 공급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완수 의원은 “호국원이 영령들에 대한 추모시설을 넘어 호국·보훈을 테마로 ‘국가 호국보훈 테마파크’로 키워나가겠다” 면서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임실호국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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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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