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농협과 함께 진행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군은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 등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7~8월 중 병해충이 가장 심한 시기에 군위군 전 지역을 3~4일에 걸쳐 드론으로 일괄 방제한다.
신회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농작업으로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단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벼 농가들의 소득증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