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와인학교가 2022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천 와인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881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와인양조와 소믈리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제공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이 있는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와인양조과정 30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을 모집한다. 각 과정 당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해 총 100시간 이상 진행된다.
와인양조 과정은 와인양조, 발효, 주세법 등의 이론을 배우고 3차례 양조실습을 한다.
소믈리에 과정은 국가별 와인학, 서비스 및 테이스팅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이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원서접수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