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외 [의성소식]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2-04-01 12:06:10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2.04.01

경북 의성군은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범위는 총사업비의 50%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000만원,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안계 대경아파트 등 4개소로, 이 공동주택들은 지난해 말 사업 공고를 통해 해당 사업을 신청 후 현장조사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 4~5월 두달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여건이 낮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정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제조업체 물류비 지급 완료…56개 업체 2억5천만원


의성군은 기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30일 심의회를 거쳐 지급 결정된 56개 업체에 물류비를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2020년도 매출액 5억원 이상 △물류비 1000만원 이상 △2021년 말 기준 상시고용 5인 이상이면서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물류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행정처분과 체납, 공장 정상 가동 여부 등의 확인을 거친 뒤 지난달 30일에 물류비 지원 심의회를 열고 지원 업체, 등급 및 금액 결정 후 31일에 지급을 완료했다.

올해 지급 결정된 업체는 총 56개 업체이다. 지급 금액은 기업 등급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물류비 총 2억 500만원이 업체에 지급됐다.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토지보상 본격 추진


의성군에 조성 예정인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성군은 지난 2월 말 토지 287필지, 건축물 23동, 수목 등 보상물건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한데 이어 4월 초 감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감정평가에서 책정된 금액으로 4월 중순 이후 보상 협의한다.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23만㎡ 규모의 바이오분야 특화산업단지로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바이오 식품제조업 등의 산업분야를 포함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하는 의성군의 핵심사업 중의 하나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의성군의 미래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구심점”이라며 “정당한 보상으로 보상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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