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일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사회적 요구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중대재해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안전근로협의체'를 구성했다.
안전근로협의체는 류희림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외부 자문위원, 안전서비스 TF, 도급·용역·위탁 업체, 입점 업체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 자문위원으로 원종일 동국대 과학기술대학 스마트안전공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월 27일 중대재해 예방 전담 조직인 안전서비스 TF를 신설, 공원·안전서비스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