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상춘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에 벚나무 10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고 밝혔다.
이는 보문관광단지 벚나무 세대교체 첫걸음이다.
보문관광단지 조성 후 50여 년간 꽃을 틔운 벚나무 노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벚나무 심기에 나선 것.
벚나무 세대교체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방문객들은 더 풍성하고 멋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호반길 곳곳에 비치된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도 재정비했다.
김성조 사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문관광단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 벚꽃은 4~6일까지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