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계획의 하나로 '청렴 메시지' 전파에 나선 것.
주 시장은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렴 메시지는 매월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전달된다.
간부돌은 부서 업무회의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파한다.
주 시장은 4일 첫 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렴 관련 일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한 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시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도 향상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개편에 따라 기관장 주관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등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