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주택 재건축 걱정 덜었다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주택 재건축 걱정 덜었다

건물 신축 시 설계비 50% 감면
경상북도건축사회 울진·영덕지부, 지역 건축·토목설계사무소 협조

기사승인 2022-04-05 13:56:55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2022.04.05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건축·토목 설계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건축사회 울진·영덕지부 주관으로 이재민 주택 복구 설계비 감면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축·토목설계사무소에 설계비 감면 협조를 구했다.

경북건축사회 울진·영덕지부, 지역 건축·토목설계사무소의 협조에 따라 이재민들이 건물 신축 시 건축·토목 설계비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박종화 경북건축사회 울진·영덕지부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비 감면 혜택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주택 재건축 비용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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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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