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대학소식]

경남대,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4-06 01:18:22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일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중국 무호기술대학 쑨샤오레이 부총장을 비롯해 경남대 이철리 한중교류협력원장, 홍선영 국제처장, 황선환 전기공학과장,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 구톈샹 국제교육대학장, 러우졔 교무처장, 천즈뱌오 전기 및 자동화대학 서기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술 및 학생교류 △공동판학 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 공동 개최 △교원의 우리 대학 박사과정 진학 등 다양한 국제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과 국제 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기공학 관련 공동판학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안휘성 무호시에 위치한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은 총 18개 대학과 76개의 전문학사과정을 보유한 3년제 공립전문대학교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많은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성장하고 있다.



◆창원폴리텍-창원고용노동지청, 청년 취업역량 강화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5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상목)과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원시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창원폴리텍대학과 창원고용노동지청의 협업체계 구축 △청년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및 참여자 모집 협력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시설 사용 협력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배석태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을 양성하고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경남지역 청년층 실업을 해소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목 지청장은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대 수준이며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청년실업의 문제는 창원, 더 나아가 국가 입장에서 가장 긴급하게 해결돼야 할 문제로 창원폴리텍대학이 경남권 거점대학으로 청년실업을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교수회 의장단, 진해 희망의집에 장학금⋅도서 기부


창원대학교 교수회 유진상 의장(건축학과 교수)은 5일 창원시 진해구 희망의집에 장학금 200만원과 희망도서 1000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대 교수회에서 창원대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던 기존 장학금과는 별개로 22대 창원대 교수회 의장단(부의장 이상빈·박보현, 사무국장 유대웅)이 지역사회와 교류를 위해 준비한 새로운 유형의 장학금이다.


경윤호 희망의집 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했으며 창원대 교수회 의장단의 뜻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의집은 1945년 설립 이후 가정해체와 결손가정,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로 ‘HOPE IN GOD’의 원훈 아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개발 및 연계를 통한 다양한 아동복지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유진상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소통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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