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전 임직원들이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선도적 공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플로깅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봄 내음 가득한 보문단지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은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활동의 일종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