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금성로 상가 간판이 새 단장된다.
경북도 간판 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
경주시는 경주여고~성건동행정복지센터 800m 구간 상가 80곳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가진 후 6월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새로운 간판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학 도시계획과장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2년부터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