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 이진숙, “이진훈, 김재원 캠프 합류는 악취나는 구태”

대구시장 출마 이진숙, “이진훈, 김재원 캠프 합류는 악취나는 구태”

“파렴치한 홍준표에게 버림받고 철새 정치인에게 합류한 셈” 맹비난

기사승인 2022-04-08 13:47:28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김재원 예비후보 캠프 합류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후보 측 제공) 2022.04.08
이진숙(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김재원 예비후보 캠프 합류를 두고 “기회주의적 구태 정치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진숙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전 수성구청장이 김재원 캠프로 합류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파렴치한 홍준표에게 버림받고 철새 정치인 김재원에게 합류를 선언한 셈”이라며 “이것이 기회주의적 기생정치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 전 구청장은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 의원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인물”이라며 “자기정치, 불통정치, 배신정치의 아이콘인 홍준표를 경험하고도, 또 다시 철새 정치인 김재원에게 합류하는 모습은 악취나는 구태”라고 비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