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인 ‘조성철’로 단일화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6인 ‘조성철’로 단일화

조성철‧김경자‧이상익‧이석형 민주 경선…국힘 김유성‧무소속 윤석규 가세

기사승인 2022-04-09 12:39:21
함평군수선거 출마가 예정됐던 김영소옥부호정문호임용수조성철김성찬 등 6명은 지난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함평지역 연락사무소에서 함평군수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조성철 예비후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함평군수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예정자 6명이 조성철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을 결성했다.

출마가 예정됐던 김영소‧옥부호‧정문호‧임용수‧조성철‧김성찬 등 6명은 지난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함평지역 연락사무소에서 함평군수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론조사 결과 조성철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최다 득표로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함평군수 출마예정자 5인은 “단일화 결과를 기꺼이 승복할 것”이라며 “조성철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함평의 선거문화를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철 후보는 “3차례의 토론회와 여론조사 끝에 단일후보로 결정됐다”며 “앞으로 다섯분 선대위원장의 뜻을 잘 받들어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 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단일후보에 선출된 조성철 예비후보와 김경자 전 전남도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민주당 경선을 신청했다.

이들 외에도 함평군수선거 예비후보로 경찰공무원을 퇴직한 김유성 탐정법인有成 대표(국민의힘)와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와 필리핀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고 퇴임한 윤석규 예비후보(무소속)가 등록을 마쳤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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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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