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축제로 열리는 ‘제7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는 사전예약만 해도 506명에게 선물이 주어진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성주참외 메타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연락처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5일 성주참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추천인 이벤트는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8일까지 메타버스 사전예약 및 가입 시 추천인으로 가장 많이 등록된 3명에게 상품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결과는 5월 13일 성주참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확인 할수 있다.
이밖에도 25일 메타버스 정식 오픈과 함께 △미션카드 완성 인증샷 이벤트 △코인응모 이벤트 △베스트샷 이벤트 △메타버스 개막식 이벤트 등 온라인 축제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5월 6일 개막한다.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선정…40억 확보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2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륜초등학교 백운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텃밭과 정원이 있는 숙박시설 20동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공간이 있는 관리동, 공동정원, 산책로 등 백운리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따로 또 같이’라는 공동체 개념을 문화,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하게 된다.
귀촌을 생각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도시인들은 자연에 대한 동경, 농촌 생활에의 그리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삶에서 가지는 여유를 찾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토지를 구입하는 등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치게 되는데, 이런 준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가야산 그리네 마을’이다.
백운리는 현재 인구 400명 정도로 펜션,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이 많이 귀촌하고 있다.
지난 1월 확정된 성주역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전국 12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야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성주를 미리 겪어보며 생활하기에 최적지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