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1일 함평읍지역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살기 좋은 도시의 기준은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도시”라며 “군민 건강권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함평군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군민들이 진료를 받으러 타지역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종합병원 설립‧유치를 통해 더 이상 군민들이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도록 공공의료망을 정비하고 의료진을 확보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세대별, 계층별 복지 정책을 확대해 더불어 잘 사는 함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재난지원금 전군민 100만 원 지급, 스마트농업 육성, 학령인구유입, 자산문학권 추진, 종합병원 설립, 1000원 택시 도입, 국가산단 배후지역 신도시 건설, 한우거리 조성, 체류형 관광지 조성, 투명한 정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함평=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