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다산면의 한 야산에 불이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32분께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야산에서 불이나 산불진화헬기 11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특히 산불 진행 방향 1km 주변에 주택이 밀집해 있어 산림당국은 이 일대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