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지금 전남도교육청은 수능성적 역대 꼴찌, 청렴도 역대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교육청을 교육감의 선거기구로 전락시키지 말고 학생들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 간부들의 근평 조작, 교육감 배우자의 황제 의전, 납품 비리로 인한 고위공무원 구속, 코드인사 잡음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교육감은 사과하지 않고 있다”면서 “소속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역시 줄서기 정치로 인해 생겼다”며 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전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선거법 위반 행위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된데 이어, 지난 8일에도 소속 공무원이 교육감 업적 홍보 등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전남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으면서 전남교육청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