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63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원주 1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릉 150명, 춘천 111명, 동해 35명, 속초 27명, 홍천 26명, 평창 22명, 철원 22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환자 병상은 63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76.2%로 여유 병상은 15개를 남겨 놓고 있다.
준증환자 병상도 51개 병상 중 30개를 사용해 58.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서는 춘천 410명, 강릉 258명, 춘천 208속초 110명 등 18개 시군에서 1895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확진자는 43만5407명으로 집계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