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운주산승마장은 승마를 배우고 싶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야간승마 강습반 1기가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야간승마 강습은 국민적 스포츠로 승마를 동호인 및 직장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운주산승마장에서 2016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야간승마 강습은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승마코치의 기승자 수준별 맞춤형 강습을 바탕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운영된다.
2기 모집 기간은 5월 9일에서 5월 24일까지, 3기는 8월 29일에서 9월 13일까지이며 연 3기로 편성해 10월까지 진행된다. 매 기수별 10회 기승프로그램으로 초보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석구석 시원한 손길 펼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사랑의 효자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효자손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보수, 노후 콘센트 및 LED등 교체, 방한용품 설치 등 체감도 높은 주거환경 소규모 수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대창면 집수리 활동을 첫 시작으로 올해는 아름다운 봉사회, 한마음회와 함께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28가구의 소규모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수요자들의 요구에 딱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홍우 소장은 “소규모 집수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속적인 소통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