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수영부 선수단이 지난 12~1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혼계영 400m 금메달 획득의 성적을 거뒀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수영 국가대표인 문승우 선수가 접영 50m 경기와 접영 100m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 배영 100m 경기에 출전한 박성웅 선수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혼계영 400m 경기에 출전한 수영부는 3분 42초64의 경기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수영부 김홍량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모두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