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팔복산단 북부권 개발로 전주·완주 경제공동구역 기반 구축”

유창희 “팔복산단 북부권 개발로 전주·완주 경제공동구역 기반 구축”

북부권 개발로 1단계 전주·완주경제통합...2단계로 행정 통합

기사승인 2022-04-20 15:01:05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팔복산업단지 재개발과 북부권 개발을 통해 전주·완주경제공동구역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완주 100만 경제 특별시의 기반구축을 위해 팔복동, 여의동, 도도동, 송천동을 아우르는 북부권에 이케아를 유치해 북부권 경제 유통물류 벨트를 만들고 그 시작점인 팔복산업단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1969년 완공된 전주 제1산업단지에 이어 1987년 완공된 제2산업단지 역시 노후화와 제조업 중심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며 재개발을 통해 북부권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팔복동산업단지에 신도시가 조성되면 북부권의 배후 주거지로 조촌동, 동산동 일대가 신도심 생활권역으로 떠오르고, 북부권역에는 이케아를 비롯한 대형 유통매장과 놀이시설, 체험 공간과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갖춰 전주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예비후보는 “북부권이 개발되면 전주·완주 공동경제구역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1단계로 전주·완주경제통합에 이어 2단계로 행정 통합 역시 큰 거부감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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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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