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각 업소별로 2개 이상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1개 이상 음식의 맛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진행한다.
또 업소별로 차별화된 음식 담음새와 실내·외 인테리어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SNS와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 등 업소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상권에 대한 분석과 경영, 재정자문, 인력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경영진단 등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5개소를 선정하기로 하고, 25일까지 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군지부에서 방문, 우편, 팩스의 방법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은 지난 13일 현재 양구군에서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양구군은 자체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 후 개별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단, 평가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1순위 2020~2022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업소, 2순위 군 장병 인센티브 지원‧할인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의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