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소방차 등 진화차량 19대와 74명의 인력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 4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불로 산림 0.06㏊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오후 2시 23분께는 횡성군 화동리 사유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0.02㏊를 태우고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