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더불어민주당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25일 ‘경제·관광부자 프로젝트’ 관련 4개 분야 공약 29개를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군수 직속 순창경제살리기위원회를 설치해 군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융자 상향, 수수료 지원,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창업하기 좋은 순창, 소상공인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강천산만 둘러보고 떠나버리는 현재 순창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대표공약으로 ‘순창10경 체류형 관광’을 제시한다”며 “각 권역의 모양을 딴 가칭‘OST 관광벨트’는 중심권역(O), 동부 섬진강 권역(S), 서부 교차로 권역(T)에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군립공원의 입장료를 늘리는 대신 순창군 농산물 교환 상품권을 발급해 농민과 소상공인이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