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구군에 따르면 공공자원을 정비해 공유 서비스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육시설, 캠핑장, 문화시설, 숙박시설, 주민센터 등에서의 교육 및 강좌 등을 활성화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캠핑장비, 운동장비 등에 대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 주차장, 생활공구, 방역물품, 라돈측정기, 면접시험용 정장 등 생활밀착형 자원을 추가하고, 정보화마을과 귀농귀촌 체험, 농박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실시한 공유누리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누리 서비스 인지도와 이용률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물품과 시설 등을 빠른 시간 내에 현행화해서 주민들이 더 많은 공유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