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 코로나 위기 딛고 3년 만에 열린다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 코로나 위기 딛고 3년 만에 열린다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장서 열려

기사승인 2022-04-28 12:11:44

전국적인 경관농업 축제로 자리잡은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교통통제와 입장객 방역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인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축제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포함해 친환경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약 1.5㎞의 차 없는 거리 조성, 트랙터 관람차 체험, 트릭아트길 체험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고창농악보존회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청보리밭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동시간대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의 방역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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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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