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임 도의원을 경북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임 도의원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후보 신청이 없는 경북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로 전략공천된 임 도의원은 본선에서 국민의힘이 단수 공천한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와 경쟁한다.
한편, 1966년생인 임 도의원은 이화여대(경제학과)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경북 의성군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10년 의성군의원 재선에 성공했고, 이후 2018년 경북도의원에 당선됐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