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천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북교육 시대를 열겠다”며“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 것”이라고 교육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이라는 교육의 기본 사명을 다하고,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북도지사 후보인 김관영 전 국회의원과 전주시장 후보인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조순구 전 전북대 부총장, 고영호 전 전북대 평생교육원장,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이승우 전 군장대 총장, 이부덕 군장대 법인이사장, 홍요셉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정영택 전북대 총동창회장, 박병익 전 전북라이온스 총재, 이기종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 김태인 전북학운협회장, 박종덕 전 한국학원총연합회장, 이현철 한국학원총연합회 전북도지회 회장, 김규령 전북 사립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진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 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오평근·김이재 도의원, 박병술 전 전주시의장을 비롯한 강승원·김호성·박형배 시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서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하기 위해 승리의 순간까지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 아동정책조정위원과 세계잼버리정부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 예비후보는 지난 1982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15대·16대 총장을 역임했다. 또 전국 국립·사립대학협의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겸 전국부회장,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