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정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의 지방세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와 관리를 통해 탈루 및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가상계좌, ARS간편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령 부시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납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